'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가 아픈 이미숙을 위해 흰죽을 끓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는 간밤에 술에 잔뜩 취해 집으로 돌아온 송미령(이미숙 분)을 걱정하는 이순신(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신은 아침 일찍 송미령의 방을 찾아 "병원에 가보셔야 하는 것 아니냐. 뭐 힘든 일이 있냐"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송미령은 "감기 기운에 술을 마셔서 그렇다"며 걱정하는 이순신을 위로했고, 이순신은 "뭐 좀 드셔야 하는 것 아니냐. 흰죽을 끓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흰죽을 좋아하는 서로의 입맛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고, 송미령은 이순신이 끓인 흰죽을 맛보며 행복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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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