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한지혜, 연정훈 향한 마음 커졌다..눈물 포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28 21: 10

'금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연정훈에 대한 주체못할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는 정몽희(한지혜 분)가 박현수(연정훈 분)에 대한 본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몽희는 작업 도중에 박현수이 건넸던 말을 떠올리며 밖으로 나와 "솔직한 내 심정을 말하라면, 현수씨, 지금 내 머릿 속에는 박현수씨 당신 밖에 아무 것도 없어요. 오직 당신 마음만 느껴지니까'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런 정몽희를 찾아온 박현수는 "당신이 날 지켜준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게 겁이 안난다. 당신이 당장 내 옆에 없어도 항상 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왠지 항상 내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현수는 정몽희를 껴안았고, 정몽희도 이에 응하고 그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이 같은 눈물 포옹은 자전거 탄 풍경의 '그래서 그랬던거야'의 노래와 함께 뒤섞여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면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 드라마로 한지혜, 연정훈, 이태성, 이수경, 백진희, 박서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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