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팝페라 가수 이사벨(30)이 한일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화제가 됐다.
이사벨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한국과 일본의 최종전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어 하프타임 때 '챔피언'을 비롯한 노래로 공연을 펼쳐 홍명보호와 잠실을 찾은 축구팬을 격려했다.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은 지난 2008년부터 구세군 자선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어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더불어 일주일에 한 번씩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성악교실을 열고 있다. 구가의 서 OST를 부르면서 대중에게도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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