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엔터' 김준호, 여민정 노출 패러디 '어깨끈 뜯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8 22: 36

'뿜 엔터테인먼트'의 김준호가 배우 여민정의 레드카펫 드레스 노출을 패러디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김준호가 시구를 시켜달라고 자신이 개발한 레드카펫 시구를 선보이는 상황을 연출했다.
김준호는 4주째 요구하고 있는 시구 얘기를 꺼내며 "레드카펫 시구를 개발했다"고 과감하게 노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드레스는 여민정이 최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입었던 파란색 드레스와 디자인이 똑같았다. 김준호는 시구를 하다가 갑자기 드레스의 오른쪽 어깨끈을 스스로 뜯으며 여민정 노출사고를 풍자했다.
이어 김준호는 가슴부분을 부여잡고 놀라서 어쩔줄 몰라하며 치마를 잡았고 과감한 옆트임 때문에 쫄바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앞서 여민정은 지난 18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을 걷는 도중 드레스 앞부분이 내려와 가슴이 노출될 뻔한 사고를 겪었다.
kangsj@osen.co.kr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