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써니가 LA 다저스 한국인의 날 행사를 맞이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소녀시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미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에 임했다.
애국가에 앞서 사회자가 태연과 티파니, 써니가 소속한 소녀시대를 소개했다. 사회자는 소녀시대 앨범이 전세계에 400만장 이상 팔렸고 1700만명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전했다.

그라운드에 오르기 전 티파니는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특히 이곳이 LA라 더 뜻 깊다”고 말했다.
이후 태연과 티파니의 한미 국가 열창에 많은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소녀시대 써니가 시구를, 류현진이 써니의 시구를 받으면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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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