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지만, 아쉽게도 시청률 30% 재돌파는 실패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기준 27.1%를 기록, SBS ‘8시 뉴스’(6.9%), MBC ‘뉴스데스크’(6.3%)를 꺾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했던 시청률 30% 재진입에는 고배를 마셨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에서 30.1%를 기록했던 ‘최고다 이순신’은 지난 27일 25.2%로 급격하게 떨어지며 아쉬움을 샀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은 송미령(이미숙 분)과 그의 매니저 황일도(윤다훈 분)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최연아(김윤서 분)가 이순신(아이유 분) 아버지 이창훈(정동환 분) 죽음의 원인이 송미령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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