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5C’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 중국 사이트에서 ‘아이폰5C’라고 새겨진 플라스틱 케이스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매셔블 등 해외 IT전문매체들은 29일(한국시간) “저가형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5C’일 가능성이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아이폰5C’와 애플 로고가 새겨진 대량의 아이폰 케이스가 있다. 플라스틱 재질에 둥근 모서리가 특징인 케이스로, 중국의 웨이폰이라는 곳에서 처음 공개됐다.

여기서 아이폰 뒤에 붙는 ‘C’는 컬러(color)의 앞글자를 따 붙여진 것이라는 예상이다. 저가형 아이폰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9월로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한 루머들 또한 구체적으로 다양하게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그 동안의 아이폰5S 루머들을 미루어 볼 때, “저가형 아이폰은 아이폰5와 아이팟 터치, 아이팟 클래식을 섞어 놓은 듯한 디자인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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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