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남자친구 고백, '아빠 어디가' 로망스 되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29 08: 14

[OSEN=방송연예팀] 지아 남자친구 고백에 아빠 송중국이 화들짝 놀랐다. 시청자도 과연 지아 남자친구 고백의 대상이 누구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도대체 지아 남자친구는 후일까 준일까, 아니면 제 3의 민국?
지아 남자친구 고백은 28일 방송된 MBC의 인기 예능프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터져나왔다. 아빠 송중국과 함께 해먹에 누운 지아가 아빠의 장난 질문에 그만 정색을 하고 대답한 게 발단이 됐다. 지아 남자친구 고백이 터지면서 아빠 어디가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주요 포탈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아 남자친구 고백의 대상은 '아빠 어디가' 출연진 중에 있지 않았다. 지아는 '아빠가 좋아? 정훈이가 좋아?'란 송중국의 물음에 간단히 '정훈이'로 대답한 것.

'아빠'의 깜찍한 소녀 지아의 남자친구로 지목된 정훈은 다름아닌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는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완전 많다"며 "나도 정훈이를 좋아하고 정훈이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이어 송종국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지아 남자친구 고백에 네티즌들은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아 남자친구 고백 터졌다고 해서 준일줄 알았더니 실망" "후는 이제 어떡하냐. 지아 남자친구 고백 들으면 충격 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태안국 남면 신온리 마검포 해수욕장에서 여행을 떠난 아이들과 아빠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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