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나섰던 ‘강호출산기’, 제작 연기..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29 09: 41

배우 김명민이 출연을 확정했던 영화 ‘강호출산기’의 제작이 연기됐다.
영화계 한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에 “‘강호출산기’가 지난 달 쯤 투자 등의 문제로 인해 제작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면서 “출연하기로 한 배우들도 다른 작품 스케줄 때문에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호출산기’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임신을 하게 된 강력계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계획대로라면 이달 초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제작이 연기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 영화는 김명민이 임신한 남자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으며, 고준희가 김명민의 연인 역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김명민은 영화 ‘리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규만 감독과의 재회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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