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에이핑크앓이, 그가 선택한 미녀 멤버는?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29 09: 41

[OSEN=방송연예팀] 주원 에이핑크앓이가 시청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등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미남 청춘스타가 걸그룹 에이핑크에 대한 팬심을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주원 에이핑크앓이의 발원지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1박2일' 고정 멤버인 주원은 이날 여성 게스트로 누구를 부르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일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에이핑크를 지목한 것. 옆 자리에 있던 차태현도 덩달아 "나도 에이핑크"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1박2일' 속 에이핑크 대세를 드러냈다.
하지만 주원의 소속사 선배이자 '1박2일' 고참인 엄태웅은 2NE1 씨엘을, 김종민은 미쓰에이 수지를 언급해 일부 파가 갈렸다. 그런 와중에서도 주원은 엄태웅의 눈치를 살피지도 않고 "저는 에이핑크가 왔으면 좋겠다"고 확인해 주원 에이핑크앓이를 확인했다.

이에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주원 에이핑크앓이에 깜짝 놀랐다. 과연 어느 멤버를 좋아하는 건지 더 궁금하다" "주원이 고른 에이핑크 미녀 멤버가 누구일지 나는 알겠다' '주원 에이핑크앓이에 속상해요..한 누나팬' 등의 재미있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은 '2013 바캉스 연구소'라는 콘셉트로 전라남도 장흥에서 배우 수애와 함께 바캉스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연구했다.
한편 주원은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메스 주세요~ 메~~~스. 오늘도 '굿 닥터'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색 수술복을 입고  특유의 깜찍하고 엉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극중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박시온 역을 맡은 주원은 벌써부터 역할에 푹 빠진 듯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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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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