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22, 중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쑨양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1초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쑨양은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결선 50m지점까지는 3위로 처처졌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로 200m 지점에서 1위를 탈환,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하기노 고스케(일본, 3분44초82) 3위는 코너 예거(미국, 3분44초85)가 차지했다.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