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기업 비자금 비판 "김장훈은 나라 위해 일하는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29 10: 57

가수 이문세가 후배 가수 김장훈에게 "나라 위한 일을 소리없이 하고 있다"며 격려한 것과 동시에 기업의 비자금 문화에 대해 비판했다.
이문세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훈 후배가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DMZ 평화 콘서트'를 8월 3일 개최하는데, 각 나라 뮤지션들을 무대에 세우는 연출, 기획, 홍보, 마케팅 심지어 제작비 조달까지 혼자 뛰며 나라를 위한 일을 소리없이 하고 있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기업의 비자금 담당하시는 분들 뭔가 생각하게 되지 않아요?"라는 글로 김장훈을 격려하는 것과 동시에 대기업의 비자금 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장훈이 고생하고 있구나", "'DMZ 콘서트' 파이팅", "이문세의 후배 사랑", "멋지십니다", "비자금 담담자분들이 뜨끔 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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