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홍기훈·유태웅, ‘라스’ 싸움짱 특집 출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29 10: 53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연예계 전설의 주먹들을 한데 모은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20분에 박남현, 홍기훈, 유태웅이 출연한다. 앞서 김진수는 지난 달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예계 싸움 순위’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 같은 김진수의 발언으로 이번 특집이 마련된 것.
박남현은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연예계 싸움 순위’ 1위의 위엄을 보여주듯 스튜디오 문을 발로 차고 등장해 초반부터 강한 기선제압으로 MC들을 당황시켰다.

‘연예계 싸움 순위’ 1위에 뽑힌 박남현은 “1위에 만족하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절대로 반갑지 않다.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싸움 순위’ 1위를 강하게 부정했다.
홍기훈은 싸움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지만 싸움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MC는 홍기훈에게 “김진수는 본인의 순위에 만족하고 있냐?”고 물었다. 그는 “만족 안하고 있다. 사실 내 동생이지만 세다”고 답했다. 이에 박남현은 “그럼 그분이 1등하라고 하세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31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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