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한국(홈)과 일본(원정)의 2013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1293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28일 오후 8시 잠실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2013 동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에서 모두 1,293명의 축구팬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30.8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게임에 참가한 3만 7,488명 중 전반전(1-1 무승부)과 최종 스코어(1-2 한국 패)를 정확히 맞힌 1293명의 축구팬들은 29일부터 내년 7월 28일 오후 4시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벌어진 숙명의 한일전에서 홍명보호는 자케로니의 일본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며 "대다수 축구팬들이 접전 속에서도 한국의 승리에 투표했지만, 일본의 승리한 결과 적중자가 지난 회차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에서 나온 1인당 평균 참여금액은 8797원으로 집계돼 건전한 소액 참가자들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