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보영 숙면 연기가 연기가 아닌 실제였다는 비밀이 밝혀져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촬영 장면은 지난 3일 방송된 9회분 장면으로 극 중 수하(이종석 분) 대신 칼에 맞은 혜성(이보영 분)이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후 잠들어 있는 상황에서 수하가 장혜성의 귓가에 말을 하고 떠나는 신이었다.

그런데 이종석의 연기가 끝나고 감독의 커트 사인이 떨어졌는데도 이보영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보영이 잠들어 있는 연기를 하다 실제로 깊은 잠에 빠진 것.
이에 이종석은 잠든 이보영을 배려해 이보영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위치를 잡았고 다시 연기를 펼쳤다.
이보영 숙면 연기에 네티즌들은 “이보영 숙면 연기 진짜였구나”, “이보영 숙면 역시 리얼한 이유가 있었네”, “이보영 숙면 연기 어디서도 볼 수 없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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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