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홍석천, 클라라 등 25명의 연예인들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출연한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29일 최종 출연자 25인을 공개했다.
일단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를 맡아 다이빙쇼의 재미를 살린다.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슈퍼주니어 강인,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등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합류했다.

그리고 배우들이 눈에 띈다.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등이 연기가 아닌 다이빙을 위해 모였다. 대세 방송인들도 있다. 샘 해밍턴과 클라라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NS윤지, 개그맨 이봉원, UFC 챔피언 김동현, 가수 아이비, 박재민,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이 함께 한다.
최고령 출연자인 배우 홍여진(55)은 “암투병도 이겨냈는데 뭘 못하겠는가. 인생 제2의 도전으로 임하겠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훈은 “다이빙은 생애 첫 도전이다”면서 “최근 사업실패로 자신감이 많이 하락해 있던 중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제작진의 제안이 반갑게 느껴졌다. 이번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싶고,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수린은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벗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당당히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는 “두 달 전부터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에 매진중이다. 이번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를 통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도전자들은 현재 국가 대표 다이빙코치들의 지도를 받으며 단순한 다이빙 훈련을 넘어서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끝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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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