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팀이 최근 촬영 현장에서 가수 김태우와 그룹 씨스타를 만났다.
'진짜사나이'의 김민종 PD는 2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씨스타가 이기자 부대를 방문했다. 씨스타의 이번 방문은 이기자 부대 수색대 출신인 가수 김태우 씨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진짜 사나이' 팀과 배우 유승호의 만남은 불발됐다. 김 PD는 "유승호를 만나는 것은 계획이 돼 있지 않았던 부분이고, 유승호와는 부대가 달라 현장에서는 마주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진짜사나이' 팀은 이기자부대에서 무박 6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지난 27일 돌아왔다. 이기자 부대의 훈련 특성에 맞춰 잠을 자지 않고 며칠간 40시간 동안 계속되는 고된 훈련을 받은 것. 이에 대해 김PD는 "출연자들이 잠도 못 자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알렸다.
한편 '진짜사나이-이기자 부대 편'은 오는 8월 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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