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진출이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29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라인 스타채팅에서 "할리우드 진출울 하고 싶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늘 계획한다.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할리우드에 진출을 한다기 보다는 세계진출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고 싶은 게 나의 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정우는 "동유럽 진출이 어울릴 것 같다"는 팬의 반응에 "좋다. 폴란드? 체코? 라트비아?"라며 동유럽 국가들의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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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채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