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가 익숙한 가족,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9 22: 31

[OSEN=이슈팀] 파파라치가 익숙한 가족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파라치가 익숙한 가족'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파도가 치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포즈로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바라보는 한 가족의 사진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얼굴에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파파라치가 익숙해보이는 태도와 능숙한 시선처리 때문. 곰곰히 들여다보면 사진 속 파파라치가 익숙한 가족의 정체가 바로 글로벌 축구스타 데이빗 베컴의 가족임을 알 수 있다.

파파라치가 익숙한 사진의 정체는 지난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말리부 해안에서 찍힌 베컴 가족의 바캉스 모습이다. 베컴과 그의 세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이 서핑보드 위에서 나란히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힌 것.
파파라치를 의식한 듯 서핑보드 위에서 여유가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네티즌들은 파파라치가 익숙한 가족 사진의 정체를 알고 "베컴 가족이라면 그럴만하지", "파파라치가 익숙한 가족, 빅토리아 베컴이 빠졌네?", "파파라치 보고도 여유가 넘치는 모습, 평소에 얼마나 시달렸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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