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가 귀여운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역대 최연소 출연자 수지가 출연해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여 귀여움을 받았다.
이날 수지는 자신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이경규로부터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수지는 "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쓰고 있느냐"고 물었다.

MC 한혜진은 "사투리를 한 번 보여달라"고 청했고 이에 수지는 "아따 맛있겠구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이어 자신이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은연 중에 사투리를 써 MC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이경규는 수지를 위해 직접 라면을 끓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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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