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대시를 받은 적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역대 최연소 출연자 수지가 출연해 "많은 분들이 나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들었지만 정작 대시는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지는 송승헌 등 유명 연예인이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말한 사실에 대해 "알고 있지만 정작 연락이 오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대시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수지는 "대시하면 느낌 안다. 하지만 정말 연락이 별로 오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
수지는 "김제동 오빠에게 연락이 온 적 있다. 자신을 책 쓰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지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수현 대신 송중기를 꼽았고 이승기 대신 이제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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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