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수지 출연에 시청률↑..'안녕'에 밀려 2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30 07: 50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월요 예능 2위에 머물렀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편은 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6.7%)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지난 방송과 같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MBC '다큐스페셜 살아있네 디스코'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힐링캠프'는 가수 장윤정과 배우 한혜진 등 화제의 인물이 출연했을 경우 '안녕하세요'를 제치고 월요 예능 왕좌를 차지한 바 있지만, 평균적으로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안녕하세요'가 1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힐링캠프'는 여전히 한 자리대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수지는 걸그룹으로 데뷔한 후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또 그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수식어와 그로 인한 부담감 등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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