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안내상, ‘메디컬탑팀’ 합류..신스틸러 예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30 09: 11

중견배우 김영애와 안내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 출연한다.
30일 ‘메디컬탑팀’ 측에 따르면 김영애는 광혜대학교 병원에서 촌철살인 카리스마를 발휘하게 될 부원장 신혜수 역을 맡았다. 그는 뜨거운 야망과 치밀한 전략을 지닌 철의 여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영애는 메가폰을 잡은 김도훈 감독과 드라마 ‘해를 품은달’, ‘로열 패밀리’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두터운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혜수의 심복 장용섭은 안내상이 연기한다. 안내상은 속내를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 매력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메디컬탑팀’의 한 관계자는 “김영애와 안내상은 극의 무게 중심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과 극적 재미를 선사,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것”이라면서 “이들로부터 보여지는 병원내의 욕망, 갈등들이 두 배우의 명품 연기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들이 만난 의료 협진 드림팀이 마주하는 의료계의 실상과 권력 다툼을 그린다. ‘메디컬탑팀’은 현재 방영 중인 ‘여왕의 교실’과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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