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가 마련됐다.
성 대표는 지난 26일 남성연대 후원금 1억 원을 요구하며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이후 2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성 대표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다. 상주는 한승오 남성연대 사무처장이 맡는다. 발인은 다음달 1일 오전 6시이고 장지는 대구 경산 백학공원이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실제로 뛰어내렸다. 당시 남성연대 관계자들이 투신장면을 촬영하고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자살을 방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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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대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