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르 사무엘이라는 차세대 호주 훈남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수입:㈜조이앤컨텐츠그룹 / 배급:㈜팝 파트너스)의 중국, 러시아에 이은 전세계적 흥행이 국내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개념 재난 영화의 등장을 알리는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가 이미 전세계적인 흥행성적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트'는 이미 2012년 호주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네덜란드, 러시아 등의 유럽국가는 물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의 아시아, 그리고 레바논,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 국가까지 총 30여 개의 나라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중국에서 2,0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러시아에서도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흥행은 도심을 삼켜버린 거대 쓰나미와 그 속에서 생존자들의 날카로운 심리를 리얼하게 묘사한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으로 재난 속의 재난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 벌써부터 속편 제작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는데, 제작을 맡은 케리 해밀턴은 “우리는 벌써 '베이트 2'의 시나리오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국가를 막론한 '베이트'의 흥행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관객들이 얼마나 살아있는 공포를 느끼고 열광하는 지에 대해 우리에게 확신을 주었다”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중국, 러시아 대륙을 강타한 흥행 기록으로 눈길을 모으는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는 오는 8월 8일 전국 극장으로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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