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소은, '현기증' 캐스팅..6년만의 영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30 15: 49

배우 김소은이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김소은은 최근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내달 개봉하는 영화 '가시꽃'을 연출한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중견배우 김영애와 도지원, 송일국 등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작품.
김소은은 치매에 걸린 엄마(김영애)의 작은 딸 역을 맡아 큰 딸 역 도지원과 자매 호흡을 이룬다. 이로써 김소은은 지난 2007년 공포 영화 '두사람이다'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현기증'은 치매에 걸린 엄마와 그의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 최근 충무로에서 각광받는 이돈구 감독의 작품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9월 크랭크인 한다.
한편 김소은은 올해 초 MBC 사극 '마의'에서 사랑스러운 숙휘공주 역을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여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팁을 제공하는 KBS W 로드버라이어티 '글리터' MC로도 발탁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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