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수지가 끓여준다면 라면도 진수성찬.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역대 최연소 출연자 수지는 ‘국민 첫사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수지는 “많은 분들이 나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들었지만 정작 대시는 별로 없었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대시를 눈치채지 못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평소 수지는 ‘라면 마니아’로 알려졌다. 수지의 어머니는 분식점을 운영했다고 한다. 이에 직접 라면을 개발했던 이경규가 수지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한혜진은 이경규에게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질투를 폭발하기도 했다.
배가 고팠던지 수지는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와 김제동은 흐뭇한 삼촌미소를 지었다. 수지의 라면먹방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수지와 함께 라면 먹고 싶다”, “수지가 끓여주는 라면 맛은 어떨까”, “수지 라면광고 들어오겠네”라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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