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천하의 이효리가 폭풍질투를 했다. 그것도 다리 때문에. 부러워할 것이라곤 없을 것 같은 이효리가 스스로 약점을 드러낸 셈일까?
이효리는 8월 15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데 이 방송에서 ‘폭풍질투’성 발언을 한다.
그렇다면 이효리의 질투심을 유발한 다리는 대체 어떤 수준일까?

‘도수코4’에서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도전자들의 미션 결과를 심사하던 이효리는 도전자들의 끼와 훌륭한 신체 조건을 두고 끊임없이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물론 이효리가 모델 몸매를 지닌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원조 ‘요정’에 어울리는, 충분히 균형 잡힌 몸매를 갖고 있다. 그런 이효리가 한 후보도 아니고 도전자 여럿에게 부러움의 감탄사를 날렸다고 한다.
이효리의 말을 들어보자. “몸매가 너무너무 부럽더라고요. 저런 얼굴과 몸매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하고 말끝을 흐리다가 급기야는 “저 다리를 내가 가졌으면!”이라고 외쳐버리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도수코4’ 연출을 맡은 CJ E&M 김혜영 PD는 “‘도수코4’ 고정 심사위원은 물론, 매화 초대된 게스트 심사위원들이 도전자들의 완벽한 신체조건과 끼, 열정에 대해 칭찬을 끊임없이 쏟아냈다”며 “촬영을 진행하면서 TOP3를 누가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기 마련인데 화를 거듭할수록 예상은커녕 심사위원들의 혼란만 가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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