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김수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합류..한가인과 자매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30 17: 35

배우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와 다시 한 번 만난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 엄지원은 첫째 딸 오현수 역을 맡았으며, 배우 한가인이 막내딸 역 물망에 올랐다.

엄지원은 지난해 10월 방송됐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큰 딸 안소영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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