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진짜 죽나? "마지막까지 기대해달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30 17: 58

KBS 2TV 월화 드라마 '상어' 김남길이 이수혁이 쏜 총에 맞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결말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상어' 19회에서는 한이수(김남길 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임을 알게 된 김수현(이수혁 분)이 그를 향한 큰 분노와 복수심으로 이수를 향해 총을 쐈다.
수현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의 일의 전말을 알게 되고 분노에 이수에게 가장 큰 복수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조상국 회장(이정길 분)에게 연락을 한 것. 조회장에게 연락한 수현은 자신이 한이수를 처리하겠으니 그 대신 50억을 요구하고 조회장은 이를 선뜻 받아들인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이수는 수현의 만나자는 제안에 약속장소로 나가고 그 자리에서 수현에게 용서를 빌지만 수현은 이수를 향해 총을 쐈다. 해우(손예진 분)와 방진(박원상 분)이 이를 알고 수현과 이수를 찾았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상국은 수현이 이수를 제거했다는 것을 알고 어두운 방 안에서 이를 드러내고 섬뜩하게 웃었다. 하지만 1회가 남은 상황에서, 이수의 죽음을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는 상황. 시청자들은 이 복수극의 끝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현의 배신으로 마지막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 '상어'는 오늘(30일) 밤 최종회에서 과연 어떤 결말을 지을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사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루어지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상어' 마지막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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