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20)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욱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충장중-진흥고 출신 김성욱은 지난해 전체 32번으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김성욱은 올 시즌 퓨처스 리그 66경기에 나와 184타수 46안타(5홈런)에 타율 2할5푼을 기록했다. 38타점도 수확했다. 김경문 감독은 “2군에서 열심히 해왔다고 들었다”며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오른손 투수 김진성(28)도 이날 1군에 등록됐다. 김진성은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26을 기록했다. 1군에서 부진했던 김진성은 퓨처스 리그 15차례 등판해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으로 몸을 만들었다.
한편 전날(29일) NC는 내야수 최재원(23)과 오른손 투수 윤강민(23)을 1군에서 말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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