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23)이 홈 수비 후 교체됐다.
박동원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포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수비 도중 홈으로 뛰어오던 김태완과 부딪혔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박동원은 결국은 허도환과 교체됐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박동원이 허리쪽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 갈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아이싱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초 현재 한화가 넥센에 6-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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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