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한, 친정 두산 상대 마수걸이 동점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30 19: 16

지난해 6월 두산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포수 용덕한(32)이 시즌 첫 아치를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쏘아올렸다.
용덕한은 30일 사직 두산전서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2회말 2사에서 상대 선발 노경은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150km)을 그대로 끌어당겼다. 이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로 이어졌다. 올 시즌 용덕한의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5호 홈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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