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갑자기 내린 비로, 얼굴 좀 닦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7.30 19: 58

3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이대수가 4회말 수비 도중 비가 내리자 더그아웃 앞에서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넥센은 좌완 강윤구(23)를 선발로 내세웠다. 강윤구는 한화전 시즌 첫 등판이다.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6승2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홈구장에서는 2승2패 4.93으로 약한 게 흠이다. 팀은 2위 LG 트윈스가 쉬는 동안 바짝 따라가야 한다.

한화는 외국인 좌완 대나 이브랜드(30)가 7월 늦은 첫 승 수확에 나섰다.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6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2승9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하고 있는 이브랜드는 실력과 운이 모두 한 박자 어긋난 모습이다. 올 시즌 넥센전에서도 2경기 2패 평규자책점 7.43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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