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해질녘 대구 하늘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30일 오후 7시 30분 경 대구지방은 비가 쏟아진 뒤 구름이 걷히고 있었다. 그런데 붉은 저녁노을 대신 대구 하늘은 온통 노랗게 물들었다. 마치 노란색 필터를 씌우고 사진을 찍은 듯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대구 하늘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외계인이 나올 것 같다", "지구 종말 직전 같다", "셀로판지를 대고 찍은 것 같다"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해가 져 노랗게 물들었던 대구 하늘을 볼 수 없지만, 네티즌들이 공개한 대구 하늘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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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