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4번 타자 이호준이 친정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권희동도 연이어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레이예스의 초구를 통타해 1점 홈런을 터뜨렸다.
곧바로 외야수 권희동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권희동이 레이예스의 공을 잡아 당겨 솔로포를 터뜨렸다. 백투백 홈런. 시즌 12번째이자 통산 728번째이고 팀 4번째 백투백 홈런이다.

NC가 6회 현재 SK에 4-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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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