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정근우,'비는 언제쯤 그칠까'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30 21: 34

30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말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자 SK 김강민과 정근우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에릭 해커가 팀 원정 연패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NC는 30일 현재 원정 12연패 중이다.
NC는 지난달 22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패배 이후 원정 12연패에 빠져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에릭이 팀의 원정 징크스 탈출을 이끌지 주목된다.

SK는 에릭에 맞서 왼손 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출격한다. 올해 레이예스는 19경기에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레이예스는 7월 2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5.26으로 부진했다.
레이예스는 NC전 한 경기 나와 5이닝 5실점으로 패를 기록했다. SK로선 7월 이전 6승 7패 평균자책점 3.99로 활약했던 레이예스의 부활이 절실하다. 4강 진출을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SK는 NC와의 홈 3연전을 잡아야 한다. 레이예스가 NC전 설욕을 통해 부활할지 괌심이 모아진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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