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은 배영섭(27, 삼성 외야수)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배영섭은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KIA 선발 김진우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파울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온 배영섭은 아이싱 치료를 받은 뒤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단순 타박상. 구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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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