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승 -1' 김응룡, "이브랜드가 좋은 피칭"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7.30 22: 01

"이브랜드가 포수와 호흡이 잘 맞았다".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대나 이브랜드의 7⅓이닝 3실점 호투와 김태완의 2루타 3방 등 총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23승1무54패)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응룡 한화 감독의 감독 통산 1500승에도 1승 만을 남겨뒀다. 김응룡 감독은 이번 시즌 한화를 맡기 전까지 해태, KIA, 삼성을 통틀어 1476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후 김응룡 한화 감독은 "오늘 이브랜드가 포수와 호흡이 잘 맞았고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투포수 배터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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