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원정 연패를 끊어 홀가분하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30 22: 07

“원정 연패를 끊어 홀가분하다”
NC 다이노스가 길었던 원정 1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이 경기에서 에릭의 6⅓이닝 2실점 호투와 모창민의 결승 솔로홈런을 앞세워 SK를 4-2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8회 도중 내린 폭우로 결국 NC의 강우 콜드승으로 끝났다.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에릭이 잘 던졌고 길었던 원정 연패를 끊어 홀가분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만수 감독은 “아쉽지만 하는 수 없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31일 열리는 양 팀간 맞대결에서 NC는 오른손 투수 이재학, SK는 오른손 투수 백인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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