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원정팀 삼성이 8-5로 KIA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최형우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타 조화는 완벽에 가까웠다.

삼성은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최형우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지난 4월 28일 광주 경기 이후 KIA전 8연승 질주. 반면 KIA는 '실질적 에이스' 김진우를 내세우고도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1패 이상의 충격이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