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효린 "소주광고 계속 하고 싶었다..매출 올리려 노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31 00: 27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소주광고 하차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는 '대세특집 2탄'으로 정웅인, 이유비,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효린이 구하라, 현아와 함께 소주 광고 모델이 됐으나 별 다른 효과를 못 봐서 6개월 만에 잘렸다'는 풍문이 언급됐다.

효린은 "잘렸다기 보다는 계약연장을 안해줬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계약이 6개월이었다"며 "현아, 구하라, 저까지 세 명을 같이 모델로 썼기 때문에 한 명은 데리고 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나인 줄 알았다. 내가 소주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광고주들이 좋아해서 계약연장을 할 줄 알았다"며 "이 기세를 몰아 6개월 연장 계약 할 수 있겠다고 내심 기대했는데 끝났다. 그걸 회사에서 들은게 아니라 기사로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효린, 현아, 구하라와 계약이 끝난 소주광고는 배우 조인성, 고준희로 교체됐다. 효린은 "매출도 올리려고 노력했고 광고 모델로 계속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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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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