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패틴슨 앞에서 방귀도 뀌는데.." 열애설 해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31 08: 16

유명 가수 케이티 페리가 로버트 패틴슨과의 허물없는 사이임을 밝히며 최근 불거졌던 열애설을 해명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케이티 페리가 로버트 패틴슨과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열애설을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리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엘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관을 밝히며 패틴슨은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패틴슨과 나의 사이에 아무 것도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면서 "나는 사실 그의 앞에서 거리낌 없이 방귀를 뀐다. 나는 원래 데이트를 하는 사람 앞에선 방귀를 절대 뀌지 않는다. 그것이 나의 규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틴슨은 나의 친구다. 나는 마치 그의 큰 누나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내가 농담식으로 얘기한 적이 있는데 '너랑 자지 않은 것이 참 자랑스러워'라고 말한 적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패틴슨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을때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문자를 보냈다. 스튜어트에게 '네가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 알아. 난 정말 패틴슨과 데이트한 적이 없어.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여러 미국 매체들은 두 사람의 결별이유로 케이티 페리를 언급하며 패틴슨과 페리가 공연 관람을 같이 하며 깊은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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