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이트'가 쓰나미로 폐허가 된 '비포 앤 애프터' 미공개 스틸을 공개돼 화제다.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가 거대 쓰나미로 아름다운 휴양도시에서 폐허가 된 도심, 겨우 목숨을 부지한 생존자들의 '비포 앤 애프터'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것.
'베이트'는 평온했던 오후, 한 순간에 모든 것을 휩쓴 쓰나미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의 대형마트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생존자 13명이 그들을 노리는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클립스'에서 마성의 뱀파이어 라일리를 연기했던 자비에르 사무엘과 '스텝업 3D'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댄싱퀸으로 남심을 훔쳤던 샤니 빈슨이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커플로 아름다운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비포' 스틸은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 정도로 평화롭다.
하지만 곧이어 대형마트를 단번에 집어삼키며 쏟아져 들어오는 초대형 쓰나미와 물 밑 속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재난, 새로운 포식자의 위협은 앞으로 이 커플이 겪어야 할 극한 사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알 수 없는 불안감이 가득한 생존자들이 폐허 속에서 걸어나오는 듯한 '애프터' 스틸은 과연 거대 재난이 일어나 사이에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베이트'는 내달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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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