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정명훈-퀸시존스와 일본에서 한무대..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31 09: 58

걸그룹 카라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팝 뮤지션 퀸시 존스와 함께 평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일본 히로시마의 한 무대에 오른다.
카라, 정명훈, 퀸시 존스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피스아치 히로시마 프로젝트'의 핵심행사인 '월드피스 콘서트 히로시마 2013' 무대에 오를 예정.
이 콘서트에는 카라, 정명훈, 퀸시 존스를 비롯해 피터 세트라, 스타니슬라브 부닌 등 장르를 초월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피스아치 히로시마 프로젝트'는 최초의 원폭 피해지에서 평화의 상징도시로 거듭난 히로시마에서 펼쳐지는 평화의 축제.
해당 행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라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이 한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일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아치 히로시마 프로젝트'는 평화공헌 기업, NGO 단체 등이 함께하는 평화 축제로서 '일본 전통춤 공연' '세계 요리축제- 월드키친' '피스아치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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