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강한 얼굴 탓에 대통령 경호원 탈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31 09: 59

배우 박남현이 강한 얼굴 탓에 대통령 경호원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털어놨다.
박남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청와대에 시험을 보러가긴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실기는 1등을 했는데 ‘넌 안되겠다. 얼굴이 너무 강하다’고 했었다”면서 거친 외모 때문에 시험에서 탈락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이어 MC들은 “VIP가 경호원 얼굴을 보고 놀라면 어떡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남현은 거친 외모와는 달리 깔끔한 성격으로 결벽증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공중화장실 문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은 31일 오후 11시 20분.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