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이효리 ‘식 없는 결혼식’에 “용기 부러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31 14: 04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안선영이 ‘식 없는 결혼식’을 하는 가수 이효리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안선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효리 멋있다. 결혼식은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효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었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며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이)상순 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됐다. 일생 한 번뿐이었으면 좋겠는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식 없는 결혼식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올 가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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