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눈물, 신정환 생각하며 노래부르다 ‘울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31 14: 52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탁재훈이 신정환을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탁재훈은 최근 케이블채널 코미디TV ‘기막힌 외출’의 ‘개사 가요제’ 코너를 녹화하던 중 가수 이적의 ‘다행이다’를 즉흥 개사해 신정환을 위한 세레나데를 시도했지만 여러 번 도전 끝에 “정말 못하겠다”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선글라스 너머로 눈물이 보인다”며 탁재훈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이에 탁재훈은 “아직 마음의 준비를 못했다”며 노래 부르기를 재시도 했지만 “그대를 만나고 컨츄리꼬꼬..”까지 뱉자마자 두 손 들며 포기했다.
한편 그룹 UV의 뮤지는 ‘기막힌외출’ 전 멤버였던 유세윤에게 바치는 노래를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뮤지는 “자수했으니 가엾은 유세윤 허락해주세요” 등 유세윤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임재범의 ‘고해’를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3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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