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박둘선 "최여진, 아름다운 몸매라인 부럽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31 14: 53

모델 박둘선이 후배 최여진의 몸매를 칭찬했다.
박둘선은 3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아임 슈퍼모델(I'm Supermodel)' 제작발표회에서 "경쟁자로서 서로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말 아름다운 몸매라인이 부럽다. 정말 꾸준히 노력해서 후배들이 볼 때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둘선은 "후배들과 친밀도도 굉장히 높다. 같이 식사하는 자리도 있는데 본인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먹이더라"라며 "정말 멘토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구나"라고 덧붙였다.

또 박둘선은 프로그램에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것에 대해 "경쟁하지 않으려고 해도 멘티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경쟁할 수밖에 없어서 굉장히 치열하게 다가온다"라며 "안주하려고 하다가고 상대방을 보명서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둘선은 지난 1998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현재 모델 겸 방송인, 교수로 활동 중이며, 최여진은 2001년 슈퍼 엘리트 모델 미주 본선 3위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아임 슈퍼모델'은 지난 1992년 시작으로 22번째 개최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오디션 과정을 도입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슈퍼모델 출신 박둘선과 최여진을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모델 지망생들의 멘토로 선정,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전해줄 예정이다. 내달 6일 밤 첫방송.
한편 '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9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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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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