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자신의 연애경험을 밝히며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이상형 찾기에 도전했다.
양세형은 최근 진행된 tvN 스타 이상형 매칭쇼 '환상 속의 그대' 녹화에서 자신의 연애 스토리와 연애 관점,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개그맨들의 출연으로 수많은 폭로전을 낳은 이번 녹화에서 양세형의 친동생인 양세찬은 "형의 이상형은 '엄지원'과 '수지느님'"이라고 밝혔으며, "연예인을 좋아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또 박규선은 "지난 3~4년간 연애 경험이 전무하고 100일 이상 교제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밝힌 양세형에게 "여자를 일찍 질려한다"고 독설을 날렸다.
또한 양세형은 “이상형을 만난다면 방송과 관계없이 키스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경제력이 없는 여자가 좋다”는 독특한 연애관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블라인드 뒤 50인의 후보 중에는 팔등신 미녀 연예인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윽한 향기'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이 미녀 연예인은 "양세형 씨에게 한 여자로서 평가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세형의 이상형은 31일 저녁 8시와 밤 12시에 방송되는 '환상 속의 그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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